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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비 생활' 독서 후기, 절약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by 하루02 2025. 12. 18.

저소비 생활에 대한 책 후기가 어떻게 돈을 절약하면 되는지 방법 나열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왜냐면 나의 요즘 최대 고민거리가 돈을 절약해야하는데 자꾸 쓰는 것이기 때문이다. 완전 절약해보려고 해도 자꾸 핑계를 대면서 야금야금 쓰고.. 어느새 쓴 금액을 확인하면 놀라기 일쑤다.
 
작가는 '내 삶에 만족하면 돈 쓸 일이 줄어든다'라고 말한다.
나도 내 삶에 불만이 많을수록 새로운 걸 사는 행위를 통해서 만족을 얻으려고 했던 것 같다. 특히 배달음식을 보상심리로 그렇게 시켜먹어서 살이 찌기도 했다.
그리고 적은 물건과 돈으로 살아가는 일은 제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일이라고 작가는 말했다. 내게 꼭 필요한 물건으로 살아가는 삶, 그게 진정한 나인 것 같다.
 
환경도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내 마음이 안정되는 주거환경은 무엇인가?
사실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기에 내 주거환경을 내 마음대로 정하지 못해서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독립하기 전에 한 번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일단 답답한 공간이면 안되고, 햇빛이 들어와야 기분이 좋아진다는 점...? 그 외에는 지금 생각나는건 없는데 한번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집 근처에 쉽게 돈을 쓰게하는 편의점 같은 곳이 너무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이런 것도 조심해야한다고 했다. 한동안 편의점에서 매번 2~3000원씩 썼던 과거의 나를 돌아보게 되는 말이었다ㅋㅋ
 
평소 사용하는 물건의 특징을 잘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 꼭 필요한 몇 개의 물건말 있으면 되고, 많은 것을 담을 수납함도 필요 없어지고 눈에 보이는 곳에 그냥 두면 된다고.. 짐이 너무 많아서 쉽게 방이 어질러지고 잘 버리지도 못하는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았다.
 
마지막으로 일, 취미, 일상의 균형, 의식주를 내 마음에 편한 쪽으로 정하는 것. 남들이 보기에 멋진 것을 따라가지 말 것이라고 말한다. 균형을 통해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야하고, 내 마음에 편한 쪽으로 해야 돈을 덜 쓰게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책의 제목은 저소비 생활이지만 경제 관련 내용보다는 어떻게 보면 자기계발서에 가까운 책이다. 나의 생활, 소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사는 것, 진정한 나로 사는 것이면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했는데, 읽으면서 작가는 소비를 거의 안하는 미니멀리즘 삶이 취향인 것이고 나는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그런 생각은 들었다. 작가는 요리하기 위한 가스레인지도 사용 안하고, 냉장고도 안쓰고, 어두워지면 자서 겨울엔 더 많이 잔다고도 했다. 가스비, 전기비 이런 것조차 엄청 적게 쓰는 타입이신거다.. 그런데 내가 바라는 삶, 내가 만족하는 삶은 이런 것이 아니라 작가만큼 저소비는 불가할 것이라 생각했던게 기억에 남는다.ㅋㅋㅋ
그래도 작가의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너무 잘 알겠고, 내가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면서 정리해봐야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서점에서 읽고 나온지 시간이 조금 흘러서 책 내용이 완벽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것들은 메모해두어서 그것들 중심으로 후기를 적어보았다. 잠깐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적으면서 절약하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문득 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