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도서관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여기는 벚꽃 예쁜 곳으로 유명한 곳이긴 한데 벚꽃 구경 말고도 일반 도서관으로 방문하기에도 괜찮더라구요!
위치는 안국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고,
근처에 경복궁이나 국립현대미술관, 북촌 한옥마을도 있어서 겸사겸사 들리기도 좋은 것 같아요.

겨울이 다가오니 나뭇잎이 많이 없어서 휑해서 아쉽긴했어요ㅠㅠ

벚꽃 시즌이면 여기에 벚꽃 진짜 많습니다..!
날씨 좋으면 벤치에 앉아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ㅎㅎ

고등학교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가 구조가 되게 특이하더라구요

1동, 2동, 3동으로 나뉘어져 있고, 각 동 건물마다 또 3~4층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자료실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3동에는 열람실도 있어서 공부나 노트북 작업도 가능하구요!

노트북 열람실은 도서관 회원카드 만들지 않고도 그냥 사용이 가능했구요,
일반열람실/학습실은 카드 만들어서 배정 받아야 사용 가능하더라구요.
노트북 열람실 같은 경우에는 좌석은 꽤 되었으나
코드 꽂을 수 있는 좌석은 평일 오전 일찍부터 많이 차니 일찍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3동에 화장실도 쾌적하고 휴게실도 있어서 오랜 시간 공부하기에 괜찮은 것 같았어요ㅎㅎ

그리고 찾아보니 도서관 내 식당이 유명하더라구요!
메뉴도 상당히 다양하고, 정식은 인기가 많아서 빠르게 품절되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면 여기 식당 메뉴 도전해보려구요ㅎㅎ
그럼 정독도서관 이용 후기는 간단하게 여기까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도서관 후기도 풀어볼게요!